반민특위 터

세상/痕跡 2018. 8. 9. 20:49


반민특위 터

현대사 정의 추락의 시작점.
기회주의는 이 곳에서 더 큰 날개를 달았을 수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비웃음이 들린다.
노덕술일까?
장택상일까?
아니면 우남일까?
그건 나도 모르겠다.
#반민특위터 #을지로입구역 #2호선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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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글자가 있는 청동 그릇

찾았다! 진품.
보물 1878호인 호우명 그릇을.
그릇을 품었던 묘는 경주 노동노서고분군에 있다.
모조품은 묘의 가까운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다.
그러나 진짜 호우명 그릇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그러고 보니 호우총과 진품 그리고 모조품을 다 실제로 봤구나.
#호우명그릇 #호우글자가있는청동그릇 #고구려 #신라 #광개토대왕 #장수왕 #국립중앙박물관 #보물18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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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타국에
자신의 종교적 씨앗을 뿌리고, 마지막엔 자신의 육체마저 흙에 뿌리고 말았구나!
그 씨앗이 이젠 나무가 되어있는 걸, 알아볼 수 있을까?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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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의 유묵

심산 선생의 글씨는 해공 신익희 생가의 한 현판에 봤다.
그때 글씨는 꼿꼿하고 거침 없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 유묵은 실개천의 잔잔한 흐름 같다.
큰 강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큰 바다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잔잔해진 느낌.
#심산_김창숙_기념관 #유묵 #심산_김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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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이동 고분군

백제하면 공주나 부여만을 수도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하지만 석촌동 고분군과 더불어 이 곳 방이동 고분군을 통해 초기 백제를 확인할 수 있다.
장수왕에게 죽은 개로왕 이전의 백제 세상을 말이다.
#서울방이동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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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비

병자호란과 인조의 삼배구고두(세 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 조아리기)의 역사는 이 비문이 증거.
멍청한 왕과 멍청한 주류들이 정권을 잡으면 이렇게 멍청한 것을 남긴다.
따라서 힘의 우열 혹은 승패의 결과가 역사적 지식이 없어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건 비문 앞은 만주어, 뒤는 한자로 쓰여짐을 통해서이다.
#삼전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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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은 경주 시내 고분군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석촌동 고분군이 민가 주변에 폭 싸여 있다면, 경주 시내의 고분군은 상가들에 둘러싸여 있다.
이런 색다른 느낌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석촌동고분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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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제3호분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백제 근초고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라고 써있었다.
그래서 직접 석촌동 제3호분을 보기 위해서 달려왔다.
보자마자 4C 패왕의 무덤은 추정이 아니라 확신을 가져온다.
무덤의 규모와 위엄을 보라!
이 곳에 근초고왕이 있다!
#석촌동고분군 #석촌동제3호분 #근초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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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세상/痕跡 2018. 6. 28. 23:07


봉은사

직접 보기 전의 봉은사는 곧 명진 스님이었다.
직접 본 후의 봉은사는 그 누구만의 절이 아니었다.
보우 선사도 있었고, 추사 김정희도 있었고, 흥선대원군도 있었고, 그 누구도 있었던 고찰인 봉은사.
다만,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많이 시끄러웠다.
고요하고 평온한 곳에서 어지러운 마음을 죽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봉은사 #삼성동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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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군산세관 본관

근대역사관광지로 조성되기 전, 이 동네는 황량한 곳이었다.
관광지로 조성되니, 꽤 활기찬 기운이 조금 엿보인다.
이곳 구 군산세관 본관도 곧 사적 지정이 예고되었다니,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듣고, 맛보는 군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구군산세관본관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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