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이란 무엇이냐?
육체를 버리는 것이란 무엇이냐?
단식이란 무엇이냐?
호흡을 멈추는 것이란 무엇이냐?
그것은 나를 도피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고통을 피하는 천박한 도피이다.
그것은 생의 고통과 무의미한 것을 잊으려는 천박한 마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한 도피, 그러한 천박한 마취쯤은 목자가 주막에서 몇 잔의 술으 마실 때도, 끓는 야자 밀크를 마실 때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는 그때 자신을 잊고 생의 고통을 잊어 일시적인 마취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술잔을 들고 졸고 있을 때, 싯다르타와 고빈다가 오래 도를 닦음으로써 육신을 벗어나 무아의 경지에 들어갈 때 발견할 수 있는 거와 같은 경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싯다르타 #헤르만_헤세 #도피 #마취

그는 무엇을 구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으며, 모방하지도 않고 애쓰지도 않으며, 다만 광명과 평화만을 보이고 있었다.
#싯다르타 #헤르만_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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