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직접 보기 전의 봉은사는 곧 명진 스님이었다.
직접 본 후의 봉은사는 그 누구만의 절이 아니었다.
보우 선사도 있었고, 추사 김정희도 있었고, 흥선대원군도 있었고, 그 누구도 있었던 고찰인 봉은사.
다만,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많이 시끄러웠다.
고요하고 평온한 곳에서 어지러운 마음을 죽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봉은사 #삼성동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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