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 是 我 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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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영 사택 터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이신 오화영 목사님.
이 분을 알아서 이 터를 찾은 게 아니라, 이 터를 보고 오화영 목사님를 알게 되었다.
또 배웠다.
변절하지 않은 소수의 민족대표 오화영 목사님을.
#오화영_사택_터 #국사_오화영 #종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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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서 터

북촌에서 찾은 장원서 터.
이 곳으로 인해 북촌인 이 동네가 ‘화동’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장원서_터 #북촌 #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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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

산은 산인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등산(?)한 경우는 처음이다.
그래서 공원을 가면서도 옳게 가는 건지 의심이 들기도 했다.
막상 올라가면 보통의 공원과 같다.
남해에 있는 보통의 공원처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고,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동상도 있다.
하여간 이 용두산 공원의 특이점은 에스컬레이터이다.
#용두산공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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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남항 조망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태종대는 여기 남항 조망지만 봄.
다누비 열차도 운행 안하고, 누나랑 막내 데리고 전망대까지 가기는 무리.
우린 여기로 만족했다.
#태종대 #남항_조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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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영화’변호인’촬영지

아들을 찾다찾다 못 찾고 지친 몸 이끌고 돌아오는 고 김영애 배우.
그리고 그를 기다리던 송강호 배우.
전자의 이미지가 ‘그리움’이라면 후자의 이미지는 ‘정의’이다.
이 집 앞에서 이미지에 취하고, 파도소리에 취하고, 영화에 취했다.
#흰여울문화마을 #변호인촬영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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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해풍이 부딪히는 곳
파도에 발 담그는 곳
갈매기 어울리는 곳
이 곳에 대롱대롱 매달려 사는 동네로....
#흰여울문화마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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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처음 온 곳이지만 낯익은 이유는 군산 신흥동의 말랭이 같아서.
즉, 신흥동 말랭이의 확대 버전 같다.
아! 말랭이는 산봉우리의 사투리다.
이곳이 신흥동이라면 중간 계단에서 외치고 싶다.
“상길아! 놀자.”
다시 끝계단에서 외치고 싶다.
“승주야! 놀자.”
영동이 이 새끼는 왜 안오는 걸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신흥동 말랭이다.
#초량_이바구길 #168계단 #부산 #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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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방정환 선생 나신 곳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편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이 태어나셨다.
그렇다면 이 곳에서 ‘어린이 날’도 생겨났다는 의미 아닐까?
#소파방정환선생나신곳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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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명전

을사늑약을 체결한 곳이다.
이 비극의 역사를 밀납인형들이 사실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이완용은 그 악명만큼 쉽게 찾을 수 있다.
#중명전 #을사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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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러시아공사관 / 사적 제253호

이곳은
아관파천의 현장 그리고 대한제국의 씨앗.
VS
이곳은
조선의 고종이 세자와 토낀 곳.
#구러시아공사관 #사적제253호 #아관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