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도비
병자호란과 인조의 삼배구고두(세 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 조아리기)의 역사는 이 비문이 증거.
멍청한 왕과 멍청한 주류들이 정권을 잡으면 이렇게 멍청한 것을 남긴다.
따라서 힘의 우열 혹은 승패의 결과가 역사적 지식이 없어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건 비문 앞은 만주어, 뒤는 한자로 쓰여짐을 통해서이다.
#삼전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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