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 국보 제81호 •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 국보 제 82호

왼쪽은 미륵보살, 오른쪽은 아미타여래이다.
광배 뒤에 만든 시기와 배경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뒤로 가보지 못하는 상황인 만큼 확인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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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금니 묘법연화경 / 보물 제1138호

검푸른색 종이에 금으로 적은 묘법연화경.
원 제목보다 이것이 이해하기 쉽다.
감지니 금니니 왜 이렇게 어려운지.
이에 덧붙여 “검푸른색 종이에 금으로 적은 한글 묘법연화경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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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별행소 / 보물 제1126호

쉽게 말해 불경의 해설집.
예를 들면 노자 도덕경에서 왕필이 주석한 부분을 읽는 것과 같다.
그리고 특이한 점 하나는 이 경의 목적이 최씨무신정권 최우의 명복을 비는 목적이다.
그런데 불교는 구복신앙이 아니다.
이 경을 보고 있으면 의문점이 생긴다.
보물이 된 이유가 최우 때문일까, 이색 때문일까, 징관 때문일까, 불경 그 자체 때문일까?
궁금하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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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 합각본 / 보물 제691호

최씨 무신정권 장본인인 최충헌과 그의 아들들을 지켜주던 불경과 불경의 케이스이다.
또 케이스보다 갑匣이 더 정확한 표현 같다.
이 보물의 정식 명칭은 정말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저러나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인간들의 ‘내면의 약함’을 이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하지만 불교 자체의 어떠한 곳에서도 구복신앙이라든지 수호라든지 이러한 내용이 없다는 걸 저들은 알지 못 하는 것 같다.
어리석은 겁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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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인형주자 = 청자 도교인물형 주전자 / 국보 제167호

도교에서 복숭아의 의미는 서유기의 손오공을 보면 알 수 있다.
즉, 먹으면 수명이 길어진다.
그래서인지 물이 나오는 구멍은 도사가 쥔 복숭아에 있다.
마시면 마실수록 장수 하라는 의도 아닐까?
#청자인형주자 #청자도교인물형주전자 #국보제167호 #국립중앙박물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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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음각 운룡문 상약국명 합 / 보물 제1023호

청자 뚜껑 위에 갇힌 용의 발악을 보라.
끊임없이 꿈틀꿈틀거린다.
또한 발톱을 세워 난동을 부릴 기세이다.
그리고 상약국의 설명을 읽어보면 고려 땐 상약국, 조선 땐 내의원으로 쉽게 유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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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골호(부석제외함) / 국보 제125호

정식 명칭-녹유골호(부석제외함)은 무척 어려워서 의미 전달도 힘들다.
하지만 돌함과 뼈 단지라 말하니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경주, 대릉원과 노동•노서고분군 그리고 여기저기 산재된 거대 무덤을 생각해 보면 이 돌함과 뼈 단지의 주인은 죽으며 선행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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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김형태 가옥 /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30호

百聞不如一見이라 했는데, 활짝 열어 구경 좀 하게 해주면 안되겠니?
설명만 읽어서 도통 널 모르겠다.
#가회동_김형태_가옥 #서울특별시_민속자료_제30호 #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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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아펜젤러관 / 사적 제277호

헨리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지었다.
그렇다면 아펜젤러는?
내한한 최초의 감리교 선교사이며, 배재학당을 설립.
건물 하나에 또 많이 배운다.
#연세대학교 #아펜젤러관 #사적제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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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 사적 제276호

보통 한 지도자에게 왼팔과 오른팔이 있듯이 좌측엔 스팀슨관이, 우측엔 아펜젤러관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 언더우드관이 설립자의 이름을 따왔고 중앙에 위치해 있다.
진중한 지도자처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사적제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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