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 是 我 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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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가 태어났다고 하는 계림.
즉 경주김씨의 발상지이다.
그러나 사람이 궤짝에서 태어날 수는 없고, 경주김씨나 김해김씨나 전한시대에 투후 김일제의 후손들이라는 설이 꽤 설득력있다.
따라서 김알지가 이곳 계림에 처음 거주한 후 탄생지로 변하지 않았을까?
#계림 #경주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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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빛에 이끌려
몸을 던지는 하루살이처럼
저 태양을 향해 달려가면
그리움이 빠져나가고
기쁨이 밀려올 수 있을까?

가고싶은 마음 반
가기 싫은 마음 반
이런 내 마음 나도 몰라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는다.
#군산 #전주 #김제 #전주군산간고속화도로 #21번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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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때문에 몸살을 앓고있는 첨성대.
너를 구경한 후에 나도 여진을 직접 겪게되어 몸살을 앓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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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소원이라든가, 바람이라든가, 희망이라든가 바라고 원하려 하는 모든 것이 사라졌다.

팔공산 갓바위의 부처님은 소원을 반드시 들어주신다고 했는데...
난 소원이 없다.
난 바람도 없고
또 희망도 품지 않는다.
부질없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다만 삼배만 올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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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을 지나면 독립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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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관의 내부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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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 백정기 선생의 위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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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허위 선생의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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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김종진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의 위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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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의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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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의 김상옥 열사의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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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하면
임진왜란 당시 신립이 배수진을 치다
크게 패배한 곳으로 유명하다.
나도 이 곳이 신립의 역사만 있는 줄 알았으니.
하지만 탄금대라는 명칭처럼
신립의 기록보다는 우륵 선생의 흔적이
더 어울리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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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건
역시
플라타너스로 이루어진 길이다.
이 길을 걷다보면
프라타너스의 숨결이
온 몸을 간질인다.
#청주 #플라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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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의 제왕들은
높게 쌓아 올려
모든 이를 내려보았으나
탈권위의 대통령은
낮게 평평해서
모든 이를 올려보았다.

국민에게만 약했던 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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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부엉이_바위

이제는 편안하신가요?
문득 바람이 불어 당신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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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안개

날아올라
하얀 구름이
되지 못 하고
흐르는 강 위에
어슬렁어슬렁
승천하지 못 해
이승에서 머무는
원혼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