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보라.
얼마나 기쁘게 살아가는가.
그러니 돈을 쫓아가자.
저 사람은 더 건강하다.
건강을 추구하자.
누군가 뭔가를 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해한다.
그를 따라가자.
하지만 이것은 언제나 남의 일이다.
사회는 절대로 그대가 자기 자신의 잠재성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들어놓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불행은 그대가 자기 자신이 되지 않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대 자신이 되어라.
그러면 불행도 없고 경쟁도 없을 것이다.
남이 더 많이 가졌거나 그대가 많이 갖고 있지 않아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야망은 독약이다.
그대가 훌륭한 음악가가 되고 싶다면, 내가 그대를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려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말라.
그대가 뛰어난 시인이 되고자 한다면, 나는 그대를 도와줄 수 있겠지만, 노벨상 같은 것은 생각하지 말라.
대단한 화가가 되고 싶다면, 나는 그대를 도와줄 수 있다.
나는 그대의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창의성은 명성과 평판, 성공과 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생겼을 때, 그대가 그것을 포기하고 단념해야 한다고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그대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하지만 나는 그대가 성공하도록 도와줄 수 없다.
나는 성공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다시 말해주겠다.
나는 성공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나는 그 어떤 것도 반대하지 않는다.
그것은 완벽하리만치 좋은 일이다.
내가 말하는 바는, 성공을 그대의 동기로 삼지 말라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바로 지금 그림과 시와 노래를 놓치고 말 것이다.
성공이 찾아오면, 그대의 두 손은 텅 비게 될 것이다.
성공으로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성공은 그대에게 자양분이 될 수 없다.
성공에는 아무런 영양분이 없다.
성공은 그저 뜨거운 공기와 같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성공이 그대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
서머싯 몸의 삶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는 아흔한 살이라는 긴 삶을 살았다.
그는 매우만족스럽고 성취한 삶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성공이 만족을 줄 수 있다면 오직 그때만이다.
그의 엄청난 재산이 성취감을 줄 수 있다면 오직 그때만이다.
대저택과 수많은 하인들도 그때만이다.
삶을 궁극적으로 분석해보면, 평판과 명성은 삶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마지막 순간의 회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가 자기 삶의 매 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의 문제이다.
자신의 삶이 기쁨이었는가?
그 삶은 축제였는가?
그대는 작은 것들에 행복했는가?
목욕을 하고, 차을 마시고, 바닥을 청소하고, 마당을 거닐고, 나무를 심고, 친구와 대화하거나 연인과 조용히 앉아 있을 때, 혹은 달을 바라보거나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때, 그대는 이 모든 순간에 행복했는가?
매 순간이 찬란하게 빛나는 행복이었는가?
기쁨으로 빛나는 순간이었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그대가 성공하고 싶다면-그리고 그대는 우연히, 정말로 우연의 일치로 성공한다-그것이 그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마음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은 의미 없는 것이 되고, 마음은 그대를 앞서가기 시작한다.
마음은 더욱 많은 것을 갈망하게 된다.
마음은 ‘더 많은 것에 대한 갈망’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 갈망은 절대로 충족될 수 없다.
그대가 가진 것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늘 더 많은 것을 상상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가진 것과 더 많은 것 사이의 괴리는 늘 존재한다.
이것은 인간의 경험에서 가장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 가운데 하나이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그대가 가진 것과 그대가 갖고 싶은 것 사이에는 늘 거리가 존재한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저 그러려니 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선택을 만들지말라.
그대에게 무엇이 다가오더라도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때로는 밝은 낮이나 어두운 밤일 때가 있다.
때로는 행복이거나 불행일 수 있다.
선택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나는 이것을 영적인 존재의 특질이라고 부른다.
나는 이것을 진정으로 종교적인 의식意識이라고 부른다.
찬성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것이다.
그대가 찬성하면, 동시에 반대하는 게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반대하면, 동시에 찬성하는 게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대가 무언가를 찬성하거나 반대하면, 그대는 존재계를 둘로 나누게 된다.
그대는 선택을 만들었고, 선택은 지옥이 된다.
선택하지 않는 것이 바로 지옥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다.
있는 그대로 놔두어라.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대는 계속 살아가면 된다.
성공이 오면 그것을 즐겨라.
실패가 와도 그것을 즐겨라.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아무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이 내가 말하는 ‘성공'의 의미이다.
링컨이나 히틀러가 될 필요가 없다.
그저 평범한 사람, 아무도 아닌 사람이 되면, 삶은 그대에게 크나큰 기쁨이 될 것이다.
단순해져라.
자기 주변에 복잡한 것들을 만들어놓지 말라.
요구하지 말라.
무엇이 오더라도 그것을 선물로 받아들여라.
그것을 기쁘고 즐겁게 받아들여라.
그대에게 엄청난 기쁨들이 쏟아질 것이다.
하지만 요구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대는 그런 기쁨들을 보지 못한다.
그대의 마음은 너무나 성공에 급급하고,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지금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놓치게 될 것이다.
평범해지는 것이 바로 특별해지는 방법이다.
단순해지는 것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그대가 가만히 앉아서 ‘나는 정신의 존재이다. 나는 신이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무엇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지닌 여러 층들을 깊게 들여다보라는 말이다.
그대의 진정한 이해를 통해서 그것을 폭로하라.
그것의 맨 아래의바닥, 맨 아래의 근원으로 들어가라.
계속해서 꿰뚫고 들어가라.
그대가 그 모든 층들을 꿰뚫어보게 되는 날… 그 층들은 마치 양파껍질과 같다.
양파껍질을 계속 벗겨가듯이, 그대의 존재를 계속해서 벗겨가라.
그대는 더 새로운 층들을 발견할 것이고, 계속해서 벗겨내면… 문득 어느 날, 더 이상 아무것도 벗길 것이 없고, 손에 아무것도 벗길 것이 없고, 손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그 텅 빔 안에서 탐욕은 사라진다.
바로 그 텅 빔으로부터 깨달음은 일어난다.
그 텅 빔 안에 신성divine이 존재한다.
그 텅 빔이 바로 신godliness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탐욕, 욕망, 야망, 질투심, 소유욕, 정복욕과 같이 마음이 기능하는 모든 방식을 주시해야 한다.
명심하라.
그것들은 모두 상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탐욕이 사라지면 분노 역시 사라질 것이다.
분노가 사라지면 질투심도 사라질 것이다.
질투심이 사라지면 폭력이 사라질 것이다.
폭력이 사라지면 소유욕이 사라진다.
그것들은 모두가 서로 뒤섞여 있다.
사실 그것들은 동일한 바퀴에 연결된 바퀴살들이고, 그 모두를 지탱하는 중심의 주체는 바로 에고이다.
따라서 에고의 방식들을 깊게 관찰하라.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탐욕은 자신을 무언가로 채우려는 노력을 말한다.
그것은 섹스나 음식이 될 수 있고, 돈이나 권력이 될 수도 있다.
탐욕은 내면의 공허함에 대한 두려움의 표출이다.
공허함을 두려워한 나머지 어떻게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한다.
내면에 뭔가를 계속 채움으로써 자신의 공허함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공허함을 잊는다는 것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
자신의 공허함을 잊는 것은 신으로 가는 길을 잃는 것이다.
자신의 공허함을 잊는 것은 세상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행위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내면의 공허함은 신으로 가는 관문이다.
그러나 그대는 공허한 마음이 악마의 마음, 혹은 악마의 작업이라고 배워왔다.
그것은 완전히 정신 나간 헛소리이다.
공허한 마음은 신을 향해 나아가는 문이다.
공허한 마음이 어떻게 악마의 작업이 될 수 있는가?
악마는 완전히 사망하는 것이 바로 공허한 마음이다.
악마는 마음을 뜻하고, 공허한 마음은 무심無心을 뜻한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마음은 말한다.
“그래, 과거는 좋았다. 하지만 끝났다.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므로 뭔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대는 계속 반복하며 곱씹었던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벗어난다.
불행하고 고통스러웠던 경험들을 떨쳐버린다.
그것은 미래에 반복하고 싶지 않은 경험들이다.
미래에 대한 꿈은 그대가 과거를 변형하고 조작하고 좀 더 아름답게 치장하고 용납할 만한 것들이다.
덜 고통스럽고 더 즐거운 꿈이다.
마음이 이것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그대는 실체를 놓치게 된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마음은 절대로 그대가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어떤 조건이 되더라도 마음은 불행해할 구실을 찾는다.
이런 식으로 말하겠다.
마음은 불행을 만드는 메커니즘이다.
마음의 기능이란 불행을 만드는 것이다.
그대가 마음을 떨쳐버린다면, 돌연 그대는 아무런 이유 없이 행복해진다.
그런 행복은 아주 자연스럽고, 그대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된다.
그대는 호흡할 때 자각할 필요조차 없다.
그대는 그냥 계속 숨을 쉰다.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이거나, 깨어있거나 잠들어 있을 때에도 그대는 계속 호흡한다.
행복은 정확히 그것과 같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그래서 동양에서는 행복이 그대의 가장 깊은 내면의 본성이라고 말한다.
행복에는 외적인 조건이 필요 없다.
그것은 그저 존재하고, 그것이 그대이다.
지복은 그대의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그것은 성취가 아니다.
그대가 마음의 메커니즘으로부터 벗어난다면 지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서 가끔은 미친 사람들이 소위 제정신인 사람들보다 행복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미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그들은 마음으로부터 벗어났다.
물론 잘못된 방식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마음으로부터 벗어났다.
광인은 마음 아래로 추락한 사람이다.
그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났다.
그래서 미친 사람들이 그토록 행복해 보이는 것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천국은 목표가 아니다.
천국은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그대가 현재에 있다면, 신성을 얻을 수 있다.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산다면, 그대는 깨달은 것이다.
다른 깨달음이란 없다.
그러면 평범한 삶이 매우 특별해진다.
그러면 그저 아무도 아니라는 것 자체가 깊은 성취감을 준다.
나는 이 모든 접근 방식을 산야스sannyas라고 부른다.
목적과 목표와 미래를 떨쳐버리고,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존재계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바로 이 순간에 그대 안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에고는 사라지고 그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신성만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지복이자 진리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죽음은 더 길고 깊은 잠이다.
매일 잠을 잠으로써 그대는 활기를 되찾고 생활을 더 잘하게 된다.
피곤함은 사라지고, 다시 젊어진다.
죽음은 더 깊은 차원에서 그런 기능을 한다.
이제는 육체가 보통의 평범한 잠으로는 생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은 육체를 변화시킨다.
육체는 너무 오래되었다.
좀 더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새로운 육체가 필요하다.
그대가 가진 생명 에너지는 새로운 형태를 원한다.
죽음은 깊은 잠과 같아서 그대가 수월하게 새로운 형태로 이동하도록 만든다.
그대가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이면, 삶은 죽음을 포함하게 된다.
그러면 죽음은 삶에 반대하지 않으며 그 하인이 된다.
잠처럼 말이다.
그대의 삶은 영원하다.
그것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섹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
그것을 억누르면 분노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군인들에게 섹스를 금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섹스 에너지가 분노와 짜증과 폭력성으로 바뀌어서 전보다 더 파괴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섹스는 야망으로 바뀔 수 있다.
섹스를 억압해보라.
섹스를 억압하면 그대에게는 에너지가 생겨서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든 뿜을 수 있다.
그 에너지는 권력, 돈, 명예, 명성, 숭배, 금욕주의 따위에 대한 추구로 바뀔 수 있다.
인간이 가진 유일한 에너지는 바로 성sex 에너지이다.
그대 안에 여러 종류의 에너지가 있는 게 아니다.
오직 하나의 에너지가 여러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 것이다.
그것은 대단한 힘을 지닌 에너지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그대는 바로 이 존재계의 일부분이다.
그대의 걱정은 마치 나무의 잎사귀가 안전을 걱정하는 것과 같다.
나무는 모든 것을 돌보며 나뭇잎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고, 몇 미터 혹은 몇 십 미터 높이에도 중력을 버티도록 수분을 제공한다.
나뭇잎은 걱정하지 않는다.
나뭇잎은 자신이 거대한 나무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 한다.
그대는 거대한 존재계의 일부분이다.
그대 자신을 분리된 존재로 여기지 않으면 모든 문제가 곧바로 사라진다.
달리 말하자면, 그대의 에고가 유일한 문제이다.
‘나는 존재한다.'라는 생각이 유일한 문제이다.
'나는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계가 존재한다.'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항상 육체를 기준으로 삼으라.
마음이 무엇을 원하든지 간에, 육체에게 물어보라.
“네 생각은 어떠니?” 육체가 그것을 어리석다고 말하면, 그것을 떨쳐버려라.
억누를 필요가 없다.
그것은 비실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비실재하는 것을 어떻게 억누를 수 있겠는가?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무엇이 욕망이고 무엇이 필요인지 구분하려는 노력을 기울여라.
필요는 육체가 원하는 것이고, 욕망은 육체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욕망은 아무런 뿌리가 없다.
그것은 마음 안에서 그저 떠다닐 뿐이다.
그리고 육체적인 요구는 거의 언제나 그대의 육체로부터 나오고, 마음의 요구는 타인으로부터 온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마음은 지옥으로 가는 문이고, 그 문은 다름 아닌 욕망일 뿐이다.
욕망들을 죽여라.
그것들은 피가 없기 때문에 그대는 그것들로부터 어떠한 피도 찾지 못 할 것이다.
하지만 필요를 죽이면 거기에 출혈이 있을 것이다.
필요를 죽이면, 그대의 일부분이 죽을 것이다.
욕망을 죽여도 그대는 죽지 않는다.
오히려 그대는 더욱 자유로워질 것이다.
욕망을 떨쳐버림으로써 더 많은 자유가 생겨날 것이다.
욕망이 아닌 필요의 인간이 될 수 있다면, 그대는 천국으로 가는 길에 이미 들어선 것이고, 천국은 멀지 않은 것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긍정적 사고법은 그대를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테크닉이 아니다.
그것은 그대가 가진 인성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억압할 뿐이다.
그것은 선택의 방식이다.
진정한 자각에 도움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자각에 역행한다.
깨어있는 자각은 언제나 무無선택이다.
긍정적인 사고법이란 부정적인 것을 무의식에 억지로 넣어두고 긍정적인 사고들로 의식의 마음을 세뇌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문제는 무의식이 훨씬 더 강력하다는 데 있다.
무의식은 의식적인 마음보다 아홉 배는 더 강력하다.
그래서 어떤 것이 무의식이 되면, 그것은 예전보다 아홉 배 더 강력해진다.
과거의 방식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표현방식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긍정적 사고법은 깊은 이해를 담고 있지 않은 매우 빈약한 사고방식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관념들을 심어준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마음의 부정적인 생각들은 부정적인 생각들에 의해 억압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그대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깨어있는 의식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순수한 의식이 될 것이다.
그대는 바로 그 순수한 의식으로 삶을 가장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고 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억누르면-가령 화가 나는데 그 화를 억눌러서 그 에너지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화를 느끼는 상태에게 사랑과 연민을 느끼려고 노력한다면-그대는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화가 존재한다.
그대는 단지 그것을 눈속임할 뿐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나는 긍정적 사고법이라는 철학을 믿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그 반대, 즉 부정적 사고법도 믿지 않는다.
둘 다 똑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도 하나의 전체를 구성한다.
나의 철학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지 않고 전체론적이고 실재적이다.
무엇이든지 간에 전체를 전체로 바라보라.
좋은 것과 나쁜 것, 낮과 밤, 삶과 죽음, 그 두 가지 모두 존재한다.
나의 접근법은 존재하는 것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다.
거기에 다른 어떤 철학도 투영할 필요가 없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그대는 늘 다른 누군가가 되라고 배워왔다.
아무도 그대 자신이 되라고, 자신의 존재를 존경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러나 그대 자신의 존재는 타고난 선물이다.
절대로 모방하지 말라.
그것이 내가 말하는 바이다.
절대로 타인을 모방하지 말라.
그대 자신이 되어라.
그것은 그대가 존재계에 진 빚이다.
그대 자신이 되어라!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되어라.
그러면 그대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신은 그대를 그토록 사랑했다.
그래서 그대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애초에 그대가 존재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그대에 대한 신의 무한한 사랑의 증거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삶은 매우 짧다.
달성할 목적이 있다면 서두르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이것을 해낼지 못 해낼지’ 끊임없이 안달하며 걱정이 앞선다.
가슴은 벌렁거리고 뿌리부터 흔들린다.
내면에는 늘 지진이 일어나고, 항상 신경쇠약에 걸리게 될 것이다.
목적을 가지면 조만간 그대는 정신과 병원 상담실에 앉아 있게 될 것이다.
나의 비전은 목적 없는 삶에 있다.
그것이 바로 모든 붓다들의 비전이다.
모든 것은 그냥 존재한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
모든 것은 그저 전적으로 부조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을 이해하게 되면, 서두를 필요가 없게 된다.
그러면 그대는 순간에서 순간으로 살아가게 된다.
이 순간이 그대에게 주어진다.
신이나 전체, 혹은 도道, 담마dhamma, 로고스logos라고 불러도 좋은 것으로부터 온 소중한 선물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순간을 살아가는 단순한 기쁨을 위해서 순간을 살라.
그러면 매 순간이 오르가슴이 될 것이다.
그것은 오르가슴과 같다.
이것이 바로 나의 사람들이 아무런 의무나 책무나 명령 없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대는 여기에 순교자가 되려고 있는 게 아니라, 삶을 완전하게 즐기려고 있는 것이다.
살고 사랑하고 향유하는 유일한 길은 미래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래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면, 끊임없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게 무의미해진다.
미래가 떨어져 나가는 순간 과거는 저절로 불합리한 게 된다.
우리는 과거를 무거운 짐처럼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것을 미래에 언젠가 써먹기 위해서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과거를 짊어지고 다니겠는가?
불필요한 일이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성취해야 할 것, 되어야 할 것은 없으며, 되어가는 것은 정지했다.
되어감이 정지할 때 존재의 실체가 드러난다.
존재는 느긋하며 공격적이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다.
그때 그대는 완전한 현존으로서 매 순간의 맛을 음미할 수 있고 현재에서 현재로 존재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너무나 서두른 나머지 실체를 바라볼 수 없게 된다.
그대의 눈은 멀리 떨어진 목표, 멀리 떠있는 별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대는 그곳을 바라보게 된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성공을 꿈꾸기만 하는 자가 가질 법한 그대의 기본 철학을 바꾸어라.
그대의 존재 안으로 편안하게 들어가라.
어떤 이상향도 갖지 말고, 자기 이외에 다른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지 말라.
더 나은 뭔가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그대는 이미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그대가 가진 모든 결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완벽하다.
그대에게 결함이 있다면, 그대는 완벽할 정도로 결함이 있다.
그러나 완벽함은 남는다.
#성공이란_무엇인가 #오쇼_라즈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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