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은 한 방울만 먹어도 화와 고통이 사라지는 감로와 같은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화나 짜증이 생기지 않는다.
연민은 화를 없애는 진정한 해독제이기 때문이다.
연민의 마음이 아니면 그 무엇도 화를 치유할 수 없다.
이해할 수 있을 때 연민의 마음이 생긴다.
#화에_휩쓸리지_않는_연습 #틱낫한

그 사람의 존재에 진정으로 감사힌 마음을 가지려면 혼자 떨어져 있어봐야 한다.
늘 함께 있으면 그 사람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고 그가 얼마나 아름답고 선한 사람인지를 잊게 된다.
이따금씩 일주일 정도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지내보자.
떨어져 있다보면 그 사람의 소중함이 한층 더 느껴질 것이다.
늘 함께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을 때 그의 존재가 훨씬 절실하고 크게 다가온다.
그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인지 상기할 수 있다.
#화에_휩쓸리지_않는_연습 #틱낫한

그러므로 화가 올라올 때마다 의식적인 호흡과 의식적인 걷기를 하면서 알아차림의 씨앗에 접촉하여 우리 안에 알아차림의 에너지가 생겨나도록 해야 한다.
알아차림은 화를 억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화를 반갑게 맞이하고 인정해주기 위한 것이다.
"안녕, 화야. 네가 거기 있는 것을 알고 있어. 넌 내 오랜 친구야."
알아차림의 에너지는 화가 거기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준다.
알아차림이란 모든 것에 항상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다.
온 정신을 집중해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그것이 의식적인 호흡이다.
#화에_휩쓸리지_않는_연습 #틱낫한

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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