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다리.
본래 이름은 부용교.
이데올로기의 틈에 꽉 끼어 죽어간 사람들의 시신과 피 위에 앉아 있다.
이 희생을 흡입한 다리로 봉림 사는 김범우가 걸어온다.
읍내를 가기 위해.
#소화다리 #부용교 #벌교 #태백산맥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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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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