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섹스로부터 태어나며, 기도는 사랑으로부터 태어난다.
그리고 신성은 바로 그 기도로부터 태어난다.
사람은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치솟는다.
#사랑의_연금술 #오쇼_라즈니쉬
육체를 따르다보면, 난생 처음으로 두가지 체험을 목격할 것이다.
첫 번째, 머리가 세뇌를 떨쳐버리기 시작한다.
두 번째,머리가 세뇌를 떨쳐버리기 시작하면서, 소음으로 가득 찬 머리에 잠식되었던 가슴의 고요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를 난생 처음 듣게 된다.
머리가 점차 조용해지고 고요해지기 때문에 가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우선 육체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속의 모든 잡동사니가 떨어져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대는 가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은 육체에 반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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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타협하고 자신의 영혼을 팔아넘긴느 단 하나의 이유는 이렇다.
완전히 홀로 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여자가 떠나거나 남자가 떠나는 게 두렵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는 건 너무나도 무섭고 두려운 일이다.
홀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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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낼 수 있는 사람만이 상대방을 소유하거나 상대방에 의존하거나 상대방을 물건으로 대하지 않고 상대방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모든 걸 나눠주고 타인의 깊은 내면까지 들어갈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상대방에게 완전한 자유를허락한다.
그런 사람은 비록 상대방이 떠나더라도 자신이 예전처럼 행복하리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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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결코 그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사랑은 더 나은 사랑을 향해 목마르게 만들고 더 많은 사랑을 열망하게 만들어서 깊은 불만족에 빠뜨린다.
그러한 불만족은 진리를 향한 구도의 시작이 된다.
사랑이 여러 번 실패하면 새로운 부류의 연인, 새로운 종류의 사랑, 새로운 차원의 사랑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한 연애는 바로 기도, 명상, 산야스이다.
#사랑의_연금술 #오쇼_라즈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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