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문예인 위창 오세창
전시회를 보기 전, 위창 오세창 하면 그냥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정도.
하지만 본 후에 알게 되어 놀란 점은,
1. 오경석의 아들이란 점.
2.간송의 스승이란 점.
3그의 부드러운 글씨
그리고 추사와 연관된 건 별루 마음에 와닿지 않음.
추사는 가포와도, 석파와도 등등 웬만한 사람들과 교류가 있어 그러려니 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그의 글씨는 서체의 다양성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가지각색이다.
특히 원만한 곡선의 글씨를 보면 숨이 멎을 것 같다.
따라서 위창 오세창 선생의 곡선에 미끌어져 아찔함을 느끼고 싶으면 그의 글씨를 보라.
#근대_문예인_위창_오세창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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