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 是 我 示

조선, 역병에 맞서다

코로나19에 맞춰 역사 속 질병에 관한 전시기획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마마자국 가득한 초상화와 질병에 대한 예방과 저항수단의 유물에 경각심이 더해진다.
따라서 애초부터 전시 기획의 의도가 경각심의 발동 아닐까 하고 보는내내 생각했다.
#조선_역병에_맞서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문화재 흑유자 특별대공개

한때 누군가의 불행이 후대에는 모두의 행복이 될 수 있는 사례들 중 하나이다.
불행이 없었다면 소수의 눈만을 즐겁게 했겠지만 이젠 다수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배움의 기회까지 주는 것도 말이다.
#신안해저문화재_흑유자_특별대공개 #국립중앙박물관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展

다른 국가의 문화는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베트남의 문화 유물을 보면 다름이 아닌 ‘같음’이 느껴진다.
불교 때문인 거 같다.
#베트남_국립역사박물관_소장품展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이집트의 역사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만 알았다.
그것도 로마인 이야기 때문이지만.
그래서 이 전시회 덕분에 오래된 이집트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또한 이집트인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이곳의 유물과 ‘사자의 서’를 읽어보면 더 깊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티베트뿐만 아니라 이집트에도 사자의 서가 있다는 사실, 또 배운다.
#이집트_삶_죽음_부활의_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사자의_서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누르하치, 홍타이치, 순치제, 강희제, 건륭제 등 조각조각 단편으로 안 청나라 역사를 눈으로 보게 되었다.
삼전도비의 홍타이치와 녹정기의 강희제 그리고 청향비의 건륭제를 책이 아닌 역사적 유물로 보니 감격스럽다.
그래서 단편의 청나라 역사를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렇다면 만주원류고부터 읽어야 하나?
#청_황실의_아침_심양_고궁 #국립고궁박물관 #청나라 #누르하치 #홍타이치 #순치제 #강희제 #건륭제

유리상자 콘서트
#유리상자 #이세준 #박승화 #사랑해도_될까요 #성남아트센터

의열단 아리랑

의열단은 학문적으로 4기로 나누어 발전을 분류한다.
하지만 이 공연에선 1기-암살•파괴-만의 주제로 진행한다.
이 주제가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은 건 사실이니까.
따라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태극기 흔들며 구경할 땐 조금 울컥했다.
이렇게 조금씩 천천히 약산과 의열단을 알리고 또 알리는 게 좋은 전략 아닐까?
이런 측면에서 이 공연을 하며 널리 알리는 임무(?)를 하는 극단 밀양에 한 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의열단_아리랑 #극단_밀양 #장충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