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

백사의 종가에서 기증한 유물 중에 이항복과 관련된 것만 모았다.
이외의 사람들은 잘 모르고 무명의 사람들이었기 때문.
백사 이항복, 오성과 한음에서 오성이며 권율 장군의 사위이고 호성공신이다.
또한 북청으로 귀양가며 지은 시가 유명하다.
그 시가 유물로 상상되는 백사의 모습을 잘 대변한 거 같다.

[철령(鐵嶺) 높은 봉(峰)을 쉬어 넘는 저 구름아,
고신원루(孤臣寃淚)를 비 삼아 띄어다가,
임 계신 구중심처(九重深處)에 뿌려 본들 어떠리.]
많은 분들이 고신원루의 눈물을 보러 가시길!
#백사_이항복_종가_기증전 #국립중앙박물관

'세상 > 藝術'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원의 노래 / 오상일  (0) 2020.11.18
한국근대서예명가전  (0) 2020.08.15
조선, 역병에 맞서다  (0) 2020.06.10
신안해저문화재 흑유자 특별대공개  (0) 2020.05.31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展  (0) 2020.05.28
Posted by 㗢동죽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