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 是 我 示

​

​

일 마치고 오느라 관람시간이 지났다.
따라서 이렇게 영남루를 멀리서 지켜봤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진주 촉석루와 밀양 영남루를 개인적으로 보게 되었지만, 마지막 평양 부벽루를 볼 수 있을까?
#영남루 #밀양

​

​

​

​

​

​

​

​

​

​

​

​

​

의열단의 도시 밀양.
이 작은 하천에서 의열단의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가 태어났다.
즉 의열투쟁의 본산지인 것이다.
가만히 눈감아 보면 약산과 석정의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이성을 느낄 수 있다.
이곳 해천 항일운동 테마공원에서
#약산_김원봉 #석정_윤세주 #밀양 #해천항일운동테마공원

​

​

​

​

​

​

​

​

​

​

​

​

​

​

​

그의 폭탄이
죽인 건 일제의 사람 몇몇이지만
살린 건 조선 청년들 다수였다.
#매헌 #윤봉길

​

​

그들만의
그들을 위한
배움터
따라서
엘리티즘 그 자체를 보았다.
#호연재 #사천 #삼천포 #노산공원

​

​

​

​

​

​

​

​

쫓기고 쫓겨
더 갈 수 없는
제주에서
남아있는 건
세계 최강에
굴복치 않으려는
의지와 열정뿐
#항파두리항몽유적지 #제주 #애월읍

​

광화문
여수 진남관 근처
그리고
이 곳, 목포 유달산
이순신 장군은 한 분인데
얼굴은 다 다르다.
#유달산 #이순신

​

​

​

​

목포 유달산의 초입에 위치한 노적봉.
이 바위가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건 이순신 장군의 전술이 깃들어진 바위이기 때문이다.
그 옛날 임진왜란 당시 이 노적봉에 이엉을 엮어 왜군들에게 군량미가 많음을 보여 적의 사기를 꺾기 위한 그의 지혜가 보이는 곳.
#목포 #유달산 #노적봉

​

혜화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찾아갔지만 월요일 휴관인 이유로 관람을 하지 못 했다.
호기심에 찾아갔지만 장면이란 총리는 그냥 쿠데타로 인해 도망간 지도자란 이미지 때문인지 애써 다시 찾아갈 정도의 열정은 눈곱만큼도 없다.
#장면 #명륜동

​

​

​

​

#혜화문

​

​

​

사람이 육체에
잠시 머물다 가듯
법정은 이곳에
잠시 머물다 가셨다
#법정 #길상사 #진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