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당 현판 / 다산 정약용

도덕경 15장 與兮若冬涉川여혜약동섭천 猶兮若畏四隣유혜약외사린.
의미는 겨울에 강을 건너듯 머뭇거리고, 사방의 이웃 대하듯 주춤거리고란 뜻으로 다산 정약용은 이 구절에 영감을 받아 여유당이란 당호를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판을 걸고 은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글씨를 보면 머뭇거리고, 주춤하기 보다는 여전히 거침없이 나아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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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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