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메소포타미아는 학교 다닐 때 세계사 교과서 혹은 사회 교과서에서 몇 글 나오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지역이다.
쉽게 터키와 이라크 근처라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몇 글자의 교과서 지식으로 배운 지역에서 인류 최초 도시를 형성했고, 문자를 창안했다.
무조건 외어야 하는 교육 방법 때문에 지금도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있던 나라 이름인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가 이 위대한 문명의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교과서 속 파편적 지식과 눈 앞에 보이는 실제적 유물 사이에서 '같음과 다름' 혹은 '보편성과 특수성'을 배우는 것이 지식인 혹은 구경꾼의 사명 아닐까?
#메소포타미아_저_기록의_땅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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