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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의 초상화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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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잠자리의 날개가
정말 가지고 싶다.
그래서
내 영혼의 옆구리에 단단히 붙여
저 멀리 날아가고 싶다.​

책과 책 사이를 걷다보면
누군가 속삭인다.
"나를 만지고, 보고, 들어보지 않을래?"하며 자꾸 귓가에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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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온 '노란 벽돌길'이 생각났다.
따라서 이 선을 따라가면 내 소원을 들어줄 마법사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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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어떻게 쓸 것인가

"나는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는 강의였다.
#유시민의_글쓰기_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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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간과 목간.
무언가를 써서 남기려는 글쟁이들의 열망은 종이 발명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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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명 그릇.
고구려 광개토 태왕의 영향력이 신라까지 미침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그릇을 보면 '광개토지 호태왕 호우'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호우명_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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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지적비.
늙고 병들어 끝에는 죽음이 기다린다는 걸 빈자나 부자나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 #사택지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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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널무덤.
태어나기 전엔 자궁 속에서
죽은 후에도 자궁으로 돌아가고파서 저런 모양이 아닐까?
#국립중앙박물관 #독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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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무사.
손 모양과 발을 보면 발도를 할 모양이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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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쪼가리 머리에 이고 지고
허리춤에 매달았던
사람들은 온데 간데 없고
금쪼가리만 남았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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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의 기마상.
흉노의 기마 전통과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흉노족이 신라까지 남하했다 하지만 투후 김일제의 후손들의 신라 유입설이 더 믿음직스러운 이론이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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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각품이다.
남녀의 육체적 사랑 장면과 남녀의 평균이상의 성기가 인상적이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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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 북한산 순수비.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가 판독했다.
이 비석 하나에 신라 진흥왕과 조선 김정희의 역사가 묻어있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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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사지 10 층 석탑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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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 사이에는 영혼이 숨어있다.
사람들은 그 것은 관심이 없고 철불의 보석에만 관심이 많나 보다.
백호가 사라진 철불을 보며.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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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인간은 참으로 자기중심적이다.
이 지도를 만든 놈도 자기중심적이다.
한반도가 인도 크기랑 비슷하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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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의 글씨
몇 백, 몇 만번을 연습해야
저렇게 잘 쓸 수 있을까
#한석봉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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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화비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오랑캐가 침범할때 싸우지 않으면 그건 화친을 주장하는 것이고 화친을 주장한다는것은 나라를 파는것이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흥선 대원군의 역사적 관점도 더욱 바뀌지 않을까?
이 비의 내용만으론 그의 패기가 하늘을 찌른다.
#국립중앙박물관 #척화비 #흥선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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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 대장간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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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신윤복의 그림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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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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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수가 마라톤 우승을 한 후 받았다는 투구.
손기정 선수 이전에 수많은 살인자의 손을 거쳐 괴로운 운명을 산 후에야 비로소 해탈의 수도승을 닮아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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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사유란 생각하고 궁리한다는 말인데
명상하는 보살에겐 생각과 궁리도 마음의 일이 아닐까?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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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깨달은 이'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깨달음이란 무엇일까?
무아? 마음의 고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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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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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사유란 생각하고 궁리한다는 말인데
명상하는 보살에겐 생각과 궁리도 마음의 일이 아닐까?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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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와 그리고 복희
삼황오제란 말 중 삼황에 속하는 이들이다.
놀랍게도 이들의 하반신은 뱀이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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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흐르는 빗물을 통해 보이는 세상은
어쩌면
눈동자에 맺힌 눈물 속으로 보이는 일그러진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
왜곡되고 이지러지고 사라지기도 한다.
슬픔은 직관의 훼방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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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간 꽃들의 공동묘지.
슬퍼하는 이 하나 없어도
꽃의 넋만 와글와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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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거리 만들기 토크 콘서트
굿바이 해철, 날아라 크롬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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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거리 만들기 토크 콘서트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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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위원회 그리고 유족들 간 신해철 거리 만들기 MOU 체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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