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끝에 맺힌빗방울은머무려 머무려해도머물수 없는한순간의 스침으로이내 추락하고 만다
꽃잎이 떨어질 때영원할 것 같던 젊음과최고일 것 같던 미모도차디 찬 바닥에 뒹굴며버려지고 썩어간다는 걸알아차리고 깨달아야 하는 것
해바라기 같은 꽃이다이름이 뭘까?
"이름이 뭐니?"
모든 벽이나 건물에
육체는 흙탕물 안으로, 마음은 암흑 속으로, 영혼은 텅 빈 하늘 사이로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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