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나비도
벌들도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병든 몸
늙어감
그리고
죽음만
내 곁에
남았다

그러다
피우고
시들고
피우고
시드는
지루한
나의 삶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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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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