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는 아름다움이나 위대함과는 거리가 멀다.
항상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화라는 나약한 감정을 비집고 그 내면으로 침체되어 불행한 일부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병에 찌들어 상처로 온몸이 덮인 사람들이 어디에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비명을 지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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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교양 있고 아무 흠잡을 데 없는 사람들에게도 알게 모르게 파고든다.
그런데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자신이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심지어 자기 속내를 그대로 보이는 것을 천성이 착해서라고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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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치유하는 최고의 방법은 잠시 늦추는 것이다.
악행을 용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 화를 늦추어라.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잠시만 늦추면 화도 점차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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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수는 상대를 복수할 가치조차 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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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사람들과 함께 살다 보면 마음의 평온을 얻게 되고 화를 낼 이유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예전처럼 악한 행동을 저지를 기회가 없어진다.
그러다 보며 결국에는 본인의 화를 자극할 만한 사람들을 스스로 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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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화나게 만들고 자극하는 사람을 못 본 척 넘어가는 사람은 언제라도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꿋꿋한 태도로 버텨낸다.
엄청난 타격을 받아도 미동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위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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