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치면 '공갈빵'.
붕어빵 속엔 붕어가 없듯이, 김상옥 만화엔 의열단원 김상옥이 '거의' 없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친일경찰 김태석이 주인공이 아닐까 한 생각까지.....
여하튼 상상력이 역사를 집어삼킨-포획- 만화, 책만 두꺼워 '공갈빵'이 그려졌다.
보는 내내 말이다.
다만 김상옥이 아니라 근대사의 총론을 주제로 삼았으면 매우 유용한 만화가 될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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