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현화사 석등
저 석등에 불을 밝혀 온 세상을 밝게 비추었을 것이다.
하지만 약간의 상상력을 동원해보면 아수라를 쳐부수는 ‘금강저’ 같지 않은가.
즉, 석등의 밑바닥에 또 하나의 석등을 붙이면 고대 인도의 무기인 금강저가 만들어진다.
아니면 땅 밑에 석등 하나가 대칭으로 묻혀있어 원래는 무기인 금강저인데, 석등처럼 서있는 거 아닌가.
약간의 상상력만 첨가해 보면 말이다.
#개성_현화사_석등 #고려 #국립중앙박물관
'세상 > 史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보신각 동종 / 보물 제2호 (0) | 2021.01.12 |
---|---|
정업원 터 / 유형문화제 제5호 (0) | 2021.01.09 |
청자음각모란상감보자기문유개매병 / 보물 제342호 (0) | 2020.12.08 |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 국보 제253호 (0) | 2020.11.18 |
청자 상감당초문 완 / 국보 제115호 (0) | 202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