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업원 터 / 유형문화제 제5호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머물던 곳이다.
이를 기반해 조선시대 영조가 쓴 현판은 거리가 있지만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쓴’ 글이 새겨진 비석은 저 비각에 갇혀 볼 수 없었다.
문화재를 하찮게 여기고 훼손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에 비각의 폐쇄는 이해한다.
하지만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개방 혹은 모형 설치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아! 보고 싶다.
영조 이금이 쓴 ‘정업원 옛 터 신묘년(영조 47) 9월 6일에 눈물을 머금고 쓰다(淨業院舊基歲辛卯九月六日飮淚書)’ 비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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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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