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뭇잎들이
수의로 갈아입고
소천해야 할 시간.

뒹구는 건 육체이고
승천하는 건 영혼

따라서
나무야! 슬퍼하지 마라.

'세상 > 눈동자에 드리워진 세상의 한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이만 주면  (0) 2014.11.30
태양은 공유난로  (0) 2014.11.20
  (0) 2014.11.07
헌정 기념관  (0) 2014.11.01
석촌호수의 러버덕  (0) 2014.10.28
Posted by 㗢동죽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