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봉 의거지 - 옛 밀양경찰서 터
의열단원 최수봉 의사가 폭탄을 던진 밀양경찰서의 위치는 사진-주택건물•주차장 건물•시장 앞-으로 이렇게 3곳이다.
첫 번째 건물과 두 번째 밀양교회 주차장 자리는 바로 접해있기 때문에 광의적으로 보면 두 곳 다 맞을 것이다.
하지만 세 번째 밀양아리랑시장 남문 입구의 장소는 거리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여기에 더해 안내판까지 있으니, 잘못된 정보로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결론은 의열기념관 이준설 학예연구사의 주장-최수봉 의사 의거 이후 아리랑시장 쪽으로 이사-대로 따라야 한다.
그래서 밀양아리랑시장 안내판은 철거해야 하고, 첫 번째와 두 번째 장소에 최수봉 의사의 의거지 안내판을 세웠으면 좋겠다.
답사하면서 느낀 재미있는 사실
1. 약산과 석정은 경찰서 근처에 살았다는 점.
2. 약산은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의열투쟁을 일으켰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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