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장날

세상/文學 2019. 11. 2. 21:57



봉평 장날

2일과 7일이 장날.
우연히 가게 된 날에 장날이 되어 행운이었다.
개인적으로 장날 구경은 전남 순천의 아랫장과 경북 경주의 안강 장날에 이어 세 번째.
규모와 사람 수에선 많이 적지만, 문학 속 배경 무대에 높은 관심을 갖게 한다.
따라서 천천히 걸으며 여기저기 구경하면, 허생원도 있고 조선달도 있고 동이도 있다.
눈을 감고 상상력을 동원하면 말이다.
이게 소설 속 배경 무대의 장점 아닌가.
#봉평_장날 #메밀꽃필무렵 #가산_이효석 #봉평

'세상 > 文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효석문학관  (0) 2019.11.30
이효석 생가  (0) 2019.11.23
충주집  (0) 2019.10.25
최용신기념관  (0) 2019.10.14
비리프라카 여신  (0) 2019.09.27
Posted by 㗢동죽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