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관아지 /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70호

밀양 부사로 부임한 후에 이곳에서 행정을 처리하고 또한 거주까지 한 곳.
흔히 TV에서 본 것처럼 근엄하고 진지하게 높은 곳에 올라 행정 처리를 하던 곳에 근민헌이란 현판을 보니 조금은 웃겼다.
진실로 백성들과 가까워지려면 우선 사또 나리가 바닥으로 내려와야 하며, 관아 정문의 보초부터 없애야 하지 않을까.
그런 보초들이 백성들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효과인데 말이다.
하지만 과거 조선시대 행정관청을 보고 느끼기에 유익한 곳인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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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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