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이시여!

어둠에 파묻힌
그대가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어디에 있든
어디에도 없든
달빛의 손으로
그대를
감싸주소서!
안아주소서!
#슈퍼블루문 #블러드문 #개기월식 #20180131 #㗢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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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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