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여화 江城如畵
밀양 영남루 안에 있는 江城강성여화如畵 현판이다.
‘밀양강과 밀양읍성이 그림과 같다’라는 의미.
강의 남쪽에서 영남루와 그 우측에 늘어선 읍성을 보면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만도 하겠다.
이런 생각의 여운 끝에 낙관을 보니 의도적으로 지운 듯한 느낌이 든다.
덧칠한 티가 나지 않은가.
이완용 같은 자의 글씨도 남아 있고, 간신 임사홍의 글씨도 버젓하게 살아 있고,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도 버티고 있건만 덧칠할 정도의 알리고 싶지 않은 인물은 누굴까?🤔🤔🤔🤔
의도적 덧칠이 맞다면 말이다.
#강성여화 #江城如畵 #영남루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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