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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7.31 민폐

이 그림책이거나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의 이런 모습-서가에 앉아 책 보는 모습-이 낭만적이거나 혹은 이상적인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도서관 혹은 서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정말정말 극혐인 모습이다.
서가에서 책을 찾으려면 이 서가 저 서가를 왔다갔다 혹은 한 바퀴 두 바퀴 여러 바퀴 등 돌아야 한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퍼질러 앉아 비키지도 않고 죽치고 있으면 민폐 그 자체.
도서관 혹은 서점에서의 극혐이다.
도서관 혹은 서점은 친절하게도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 놨으니 저런 민폐스런 짓거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또한 글쓰는 작가들과 영상을 만드는 감독들은 저런 민폐되는
모습을 낭만적 혹은 이상적인 모습으로 쓰거나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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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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