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 / 국보 제95호

한 눈에 들어오는 뚜껑 부분의 투각 기법보다, 한 송이 국화꽃보다 앙증맞은 토끼에 눈이 더 간다.
세상을 짊어진 아틀라스도 아닌 작고 귀여운 토끼에게 향로를 짊어지게 하다니.
보통 그 역할은 거북이인데 말이다.
따라서 만든 이의 감각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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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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