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괘불탱 / 보물 제1270호

연꽃에 둘러싸인 부처님을 보니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이 생각난다.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이란 부분.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부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은해사 괘불탱을 바라본다.
아! 불교는 그 누구든 부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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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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