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였고
너는 너였지만
나, 너를 만나
나는 너이고
너는 나이지만
이제는
나는 나일까?
나는 너일까?
너는 너일까?
너는 나일까?

이런 생각마저
무의미해져 버린
나와 너는
알게 모르게
우리가 되었고
전체가 되었다
#연리지 #목포 #유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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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㗢동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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