㗢동죽竹
2017. 2. 21. 19:15
그것은
눈 앞의 이별
지척의 아스라함
영혼과의 단절
곁에 있어도
곁에 있지 못 하는
괴리의 조종자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서대문형무소 #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