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눈동자에 드리워진 세상의 한 가락

오작교

㗢동죽竹 2018. 4. 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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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자근자근 밟아가며
까마귀 등 쳐먹고
까치 머리 터지게 한 후
불 같은 사랑 해봐도
이들, 고통의 눈물이
곧 꺼지게 만들거요
#오작교 #남원 #광한루 #㗢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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