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눈동자에 드리워진 세상의 한 조각
빗물과 눈물
㗢동죽竹
2015. 4. 17. 05:55
유리창에 흐르는 빗물을 통해 보이는 세상은
어쩌면
눈동자에 맺힌 눈물 속으로 보이는 일그러진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
왜곡되고 이지러지고 사라지기도 한다.
슬픔은 직관의 훼방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