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눈동자에 드리워진 세상의 한 가락

벽

㗢동죽竹 2018. 6. 24. 21:22

​


벽壁

손바닥
활짝 피며
말했다
오지마!

그러나
여름날의
모기처럼
사체 위의
개미처럼
집적거리고
괴롭히는구나

오!
지!
마!
#벽 #㗢竹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