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눈동자에 드리워진 세상의 한 가락
겨울날의 몽우리
㗢동죽竹
2018. 1. 1. 23:09
겨울날의 몽우리
무엇이 너를 그렇게 깨워댔는지
벌써 머리를 내놓고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다
꼬마야!
춥다
침낭 뒤집어 쓰고
더 푹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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